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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다운 선수, 윌리엄 나이트를 상대로 UFC 3승 기록, 현 UFC 3승 1무

MMA 무브먼트 2021. 4. 11. 03:39

정다운(27,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

 

2021년 4월 1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온 ABC 2 언더카드에서

정다운(27,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선수가 윌리엄 나이트(33, 미국)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했습니다. (3라운드 30-26, 30-26, 30-27)

매우 일방적인 경기 결과

 

저지 3명 중 2명이 4점 차를 주었을 만큼 매우 일방적인 승리였습니다.

UFC에서 3번째 승리로서, 지난해 10월 베테랑 샘 앨비와 무승부로 그치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이번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3승 1무 전적과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UFC 라이트헤비급 컨텐더 15위권 진입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겠습니다.

정다운은 이 경기에 앞서 UFC와 4경기 재계약을 하였고, 재계약 직후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UFC 내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다운은 원래 샤밀 감자토프가 경기할 예정이었으나, 감자토프가 비자 문제로 미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되자 나이트로 상대가 바뀌었습니다..

키 178cm로 체급 내에서 단신인 나이트는 볼륨이 큰 근육의 몸을 이용한 큰 움직임의 공격과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을 가진 선수입니다. 이번 경기에 다양한 플랜의 전략을 들고 오지 않아 보였고, 킥 이후 테이크 다운 후 그라운드 앤 파운딩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다운 선수는 이 전략을 간단히 방어했고, 오히려 씨름의 덧걸이와 비슷한 형태의 테이크 다운을 여러 차례 성공시키며 경기를 매우 수월하게 풀어갔습니다.

해당 테이크 다운에 전혀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윌리엄 나이트, 해당 테이크 다운을 수차례 허용한다.

 

1라운드 이후 코에 데미지가 있어서 출혈이 있었던 윌리엄 나이트는 2,3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수차례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였고, 하위 포지션에서 받는 압박과 코의 출혈로 인한 호흡 부족으로 인해 체력적으로도 많은 열세를 허용하였습니다. 옥타곤은 이미 윌리엄 나이트의 피로 물든 채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백 마운트 포지션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풀어나가는 정다운 선수

 

정다운은 2015년 프로로 데뷔하고 1승 2패를 기록한 뒤, 2016년 4월부터 13승 1무를 기록 중 입니다..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를 거쳐 UFC와 계약한 나이트는 3연승이 끝났고 통산 두 번째 패배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번 패배로 인해 현재 그의 전적은 9승 2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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